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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도 신토불이, ‘출생지’도 중요해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면역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복용하는 프로바이오틱는 체내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내려면 잘 살아서 장에 정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정석 약사는 “출생지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 보장균수에 주목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유익균이 살아서 장까지 도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익균 복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장에 도달하는 유익균의 수가 많아진다. 그러나, 장에 잘 도착한 유산균이 장내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제대로 정착·번식을 하지 못한다면 유산균 복용의 의미가 퇴색된다.



유산균의 출생지가 중요하



프로바이오틱스는 보통 사람의 장에서 살아있는 유산균을 추출해서 제품화한다. 때문에, 서양인의 장에서 추출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서양인의 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번식도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인은 서양 사람과 장내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서양인 장에서 추출한 유산균은 살아남기도 어렵고 활동력도 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인 유래 균주를 사용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야 장에 잘 정착하기 쉽고 번식이 잘되어 면역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치즈 같은 유제품을 많이 먹는 덴마크 사람 몸에서 추출한 덴마크산 유산균을 원료를 한 제품은 덴마크 사람과 비슷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의 장 환경에서 잘 정착하고 번식한다. 비슷한 이유로, 김치·된장 같은 음식에 익숙한 한국인의 장에서 추출한 유산균은 한국인 장에 잘 정착·번식한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한국인과 덴마크 사람의 식습관이 다르고 장내 환경도 다르기 때문이다. 치즈와 김치 모두 발표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지만, 한국인의 장에는 김치가 더 익숙하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인의 장 환경이 김치 프로바이오틱스에 더 적합하다. 따라서 유산균 제품을 선택할 때 보장균수만큼이나 고려해야 하는 것은 유산균의 출생지다. 실제로 한국 사람이 자주 먹는 생각, 파, 마늘, 고추에 대한 한국형 유산균주와 수입 유산균주의 생존력을 비교하는 실험 결과, 한국형 유산균의 생존율이 수입품 유산균과 비교해서 2배 이상 높았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대부분 해외 국적의 균주를 사용한 제품들이 많다. 해외 국적 균주를 사용한 유산균이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의 장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으며, 활동력도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은 한국인의 장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오정석 약사